바다보다 오래 기억되는 길 바다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푸른 수평선과 넓은 해변을 먼저 떠올립니다.하지만 여행을 다녀온 뒤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의외로 바다 자체가 아니라 바다를 바라보며 걸었던 길일 때가 있습니다.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었던 해안길, 바다와 절벽 사이로 이어지던 탐방로, 차창 너머로 바다가 계속 따라오던 해안도로.이번에는 바다를 보기 위해 찾아가는 곳보다 바닷길을 걷고 달리는 과정 자체가 여행이 되는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바다 옆을 걷는 길강릉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바다를 가까이 두고 걷는 해안 탐방로입니다.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과 심곡항 사이 약 2.86km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한쪽으로는 동해가 펼쳐지고 다른 한쪽으로는 해안 절벽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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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5. 01:47